유서깊고 고즈넉한 국가보물 영천향교에서
문화재를 바탕으로 색다른 체험과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향교는 옛 성현에게 제향(성현의 신위를 모셔 받드는 행사)을 받들고 학문을 갈고 닦는 조선 시대 지방의 교육기관입니다.
영천향교는 1978년 국가에서 보물로 지정될 만큼 귀중한 우리 지역의 문화재입니다.
향교의 전통적 기능과 문화재적 자산을 활용하여 영천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선조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향교로 거듭나기 위해 2015년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영천향교에서 선비를 만나다'라는 사업을 2021년 올해로 7년째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영천향교에서는 전통과거시험, 전통성년례, 향교에서 1박2일, 국악과 만나는 인문학, 어릴적 예절교육, 전통혼례, 한자서당, 향교는 학교다 등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상의 삶을 본받고 창의적인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슬기롭고 참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영천향교를 방문한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